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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오창공장 기계설비

106여개의 최첨단 산업 시설이 위치한 충북 오창의 테크노파크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유한양행 신공장의 클린룸설비 공사를 수행 中인 기전사업부를 만나보았습니다. 우리회사 최초의 제약회사 클린룸 시공이라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현장 안내를 해주는 플랜트사업Part 김영창 대리는 이번 프로젝트가 다른 어느 프로젝트 보다 고되고 까다로운 공사였지만, 이번 공사가 앞으로 우리회사의 바이오 클린룸 진출에 획기적인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성취감에 보람이 크다고 합니다. 여러 제약회사들이 기존의 낙후된 공장을 첨단 설비를 갖춘 공장으로 탈바꿈시켜 새로운 입지로 이전계획을 세우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제약업계 선두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유한양행의 클린룸 및 설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 경험은 앞으로 바이오 클린룸 시장 진출에 밝은 미래를 예고해주고 있습니다. 약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특성상 클린룸은 가장 中요한 설비 공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장의 형태와는 달리 이곳 유한양행의 약품 생산 공정 시스템은 각각 다른 약품을 생산하는 아주 작은 여러 개의 작은 방들로 나뉘어져 있어 각 방들마다 용도와 특성에 맞는 공조 시스템과 배수, 배관, 열처리 시스템들이 특화, 분리되어 설비됩니다. 각각의 방에 적합한 수처리시설, 배관시설, 공기정화시설이 정확히 계산되어 설비되었고, 한치의 오차라도 발견되면 엄청난 일정 및 비용 손실이 발생될 우려 때문에 대량 생산라인의 클린룸 설비 공정보다도 각별한 주의와 신경이 요구되는 프로젝트였다고 합니다. 얼마 남지않은 준공시점을 앞두고 설비 현장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공들여 작업한 부분에서는 자부심 넘치는 소개를 해주는 모습에서는 책임감과 신뢰감이 묻어나옵니다. 오창의 넓은 테크노파크에 앞으로 신축되게 될 또다른 제약회사의 공장부지로 예정된 곳을 바라 보며 우리의 클린룸 설비 능력이 우리나라 제약회사 생산시설에서 다시 발휘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신뢰와 책임감으로 인정받는 베스트파트너,.. 이곳 유한양행 기계설비 프로젝트팀이 보여준 모범답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