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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전기설비/ 제주 하수처리장 환경설비

[제주대 병원 전기 공사 현장] 제주 도민의 숙원 사업인 제주대학병원 건립 현장에 우리 전기사업팀이 상주하면서 병원동 전체의 전력 간선설비 및 버스 덕트 설비, 전등 및 전열 설비 등 전기 공사 전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까지 총 4년여 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제주대 병원 건립은 총 500 병상규모로, 제주도 내 가장 크고, 현대식 병원 시설입니다. 사방으로 제주도 특유의 지형인 얕은 언덕인 오름으로 둘러쌓여 있고, 각 병실 창문으로는 멀리 제주 앞바다가 보이는 최적의 입지 요건으로 향후 요양 시설로도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곳 현장을 총괄 책임지고 있는 전기사업팀 이권훈 소장은 장기간 진행되는 현장이라 가족들과 오래 떨어져있는 것이 가장 힘들지만, 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보람으로 현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대 병원 전기 공사는 공공 부문 정부 직발주 공사로 일반 하도급 수주에 비해 많은 이익률을 확보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점차 대형화, 전문화되는 종합병원 신축 사업 입찰 시 이번 병원 공사 수행 실적이 많은 이점으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 하수처리장 설비 공사] 제주대 병원 현장에서 초록의 목장 지대를 지나 차로 20여분을 달리면 제주시 도두동 하수처리장 환경설비 공사 현장이 다다릅니다. 2007년 1월부터 시작된 이 곳 현장에 환경사업팀 김남성 소장이 상주하며 공사 초기의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곳은 하루평균 약 130,000(십삼만)통의 하수를 처리하는 하수 처리장으로 부영양화(발음주의 : 부 영영화)의 주범인 질소와 인을 처리하기 위해 기존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이번 공사의 목적입니다. 공사는 2009년 5월까지 총 29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공정률 12%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작업이 야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상변화가 아주 심한 제주도 날씨는 작업 진행에 가장 큰 어려움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계속 유입되는 하수를 중단 없이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물막이, 물비우기 등 공사 전에 준비해야 하는 선작업들이 산재해 있고, 고립된 섬지역의 특성상 자재수급에 따른 어려움 등, 다른 어느 현장보다도 작업 환경이 까다롭습니다. 여러 예상치 못했던 문제점들이 있지만 면밀한 현장검토와 사전협의를 통해 최대한 로스를 줄이고자 더 바쁜 현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작업 환경에 노출되어보고 경험해보는 것은 향후 우리만의 노하우, 자신감 있는 전문성으로 축적되고, 나아가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처해나가는 훌륭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멀리 제주에 우리 GS네오텍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멋지게 발휘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