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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신리-서도간 전차선로 신설 공사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역 구내에 위치한 전리산 신리-서도간 전차선 신설 공사 현장 당 현장은 전주, 순천 지역의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라선의 익산-순천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우리 산업전기팀이 전라선 신리- 서도간 38km 구간의 역간 및 역구내의 전차선로를 신설하는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본 공사가 완공되는 2011년에는 상대적으로 고속철 교통의 소외지역이던 전라선 구간에도 KTX가 운행되고 궁극적으로 서울- 여수 구간의 소요시간이 기존 5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된다. 본 사업은 기존 디젤기관차 운행 구간이던 전라선 신리-서도 구간 선로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각종 시설물의 설치 작업으로 전차선 및 조가선 194km, 급전선 68km, 전철주 1000여본, 고정비임(beam) 300여본과 기타 각종 부속시설물 등을 시공하게 된다. 기존 열차가 그대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 구간 대부분의 작업은 열차 운행이 제한적인 새벽 2시 부터 6시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새벽 2시가 되면 작업자들은 현장 사무실에 집합하여 안전조회를 실시하고 낮동안 정지되어 있던 모터카를 이용해 구간마다 전철화를 위한 시설물 설치 작업을 시작합니다. 작업하는 동안에 반대편 선로에 열차가 운행되거나, 어두운 터널에서 헤드라이트에 의지해 작업을 하는 등 대부분의 작업 공정이 위험요소가 높아 안전관리가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