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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시공팀] 154kV 신양양 - 인제 송전선로 건설공사

강원도 가리산의 가파른 오름길을 따라 늘어선 송전철탑. 345kV 변전소와 발전원이 없고 장거리에 위치하여 저전압 현상이 발생하는 강원도 북부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된 154kV 송전탑입니다. 신양양 ~ 인제 구간 154kV 송전선로 건설공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회사 시스템시공팀이 인제변전소 부근 약 12km 구간에 철탑 30기를 신설하고 있습니다. # 시스템시공팀 김건 현장소장 송전선로가 건설되는 지역은 대부분이 백두대간을 경계지역으로 하는 험한 산악지인데다가, 2006년과 2007년에는 큰 수해까지 입은 곳이라 착공 당시에는 현장 진입로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습니다. 철탑자재와 시공장비를 원활하게 운반하도록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것부터 시작해, 급사면에서 철탑을 조립하고 설치하는 것까지, 악전고투의 연속입니다. 시스템시공팀은 이 현장의 지리적 특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헬리콥터로 각종 자재와 장비를 운반, 진입로 개설의 위험요소나 주변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송전선로 공사의 최종단계인 동시에, 인력과 장비가 가장 많이 투입되는 가선공사와, 철탑본부지에 석축을 쌓아 마무리하는 복구공사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시스템시공팀! 강원도 북부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이곳 현장에 시스템시공팀의 땀과 열정이 아로새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