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국내사업팀] 인천 LNG 액화플랜트 실용화 실증시설 건설사업

인천시 연수구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 내에 위치한 LNG(엘엔지) 액화플랜트 실용화 실증시설 건설현장. 가스 전의 천연가스를 전처리한 후 -162℃ 초저온 상태로 액화시켜 부피를 1/600로 줄임으로써, 수송과 저장이 용이하도록 만드는 플랜트입니다. 이제까지 외국 기술에만 의존하던 실정이었으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토해양부 ‘LNG 플랜트 고도화 사업’으로 연구 개발한 LNG 액화공정, 상용액화플랜트 설계기술, 그리고 해외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EPC 기술 등을 실제로 적용하면서, 실용화에 한발 다가서게 됩니다.

# 플랜트 국내사업팀 이정식 현장소장

이곳에서는 이미 해외에서 상용화된 설비를 적용한 트레인 1과 독자개발한 설비를 적용하는 트레인 2를 비교분석, 보완하여 향후에는 해외에까지 기술을 수출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됩니다. 2011년 9월 파일공사를 시작으로, 전체 공정대비 약 70% 진행되었습니다. 트레인1 공정은 완료되어 시운전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트레인2 공정은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도시가스 공급사업에 지분을 투자하고 배관건설 및 운영사업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이 프로젝트는 성공적인 완수와 동시에 해외 진출의 판로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회사 역시 핵심기술 시공의 유일한 파트너로서 유리한 위치에서 경험을 축적한 만큼,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에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