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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국내사업1팀] 보령 LNG Tank Terminal 공사 3기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 영보산업단지 내에 LNG 저장탱크 3기와 기화설비 등 연 300만 톤의 LNG를 처리할 수 있는 ‘보령 LNG 터미널’을 건설하는 현장. 이곳에서 플랜트국내사업1팀이 20만㎘ 용량의 LNG 저장탱크 3기 기계배관 공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플랜트국내사업1팀 문진한 현장소장]

안녕하십니까. 보령 LNG 탱크 공사현장에 플랜트국내사업1팀 현장소장 문진한입니다. 당 현장은 GS에너지와 SK E&S의 합작법인인 보령LNG터미널(주)이 발주한 공사로, 공사기간은 2013년 7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총 39개월이며, 공사금액은 약 296억입니다. 당사가 시공하는 탱크는 1기당 20만㎘를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중간차단성과 증발가스 기밀성을 갖춘 지상식/완전방호식으로 설계됐습니다. 5월 현재, Roof Air Raising까지 차질 없이 완료하였으며, 준공하는 그날까지 완벽한 안전관리와 최고의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 23일에는 탱크 지붕을 바닥에서 제작한 후 탱크 바닥과 벽체, 지붕으로 이어지는 공간에 공기를 주입하여 지붕을 인양하는 ‘Roof Air Raising’을 진행했습니다. 이 방식은 유압을 이용하던 기존의 ‘Jack Up’ 방식에 비해 경제적이고 실용적이며, 우리 회사는 삼척에 이어 세 번째로 이 공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보령 LNG 터미널 건설을 통해 고부가가치 에너지인 LN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제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고, 지역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삼척 LNG 저장탱크 2기를 건설한 데 이어 이번 보령 LNG 저장탱크 기계배관 공사까지 참여함으로써 LNG 저장탱크 시공실적을 다양하게 확보하게 된 플랜트국내사업1팀이 앞으로 LNG 탱크 제작 전문업체로 인정받아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합니다.